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3 09:23
최철호 (사진=MBN)
최철호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배우 최철호의 근황이 전해지며 과거 그가 여배우를 폭행했던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최철호는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함께 출연중인 동료와 여자후배와 함께 술을 마시며 말싸움을 하던 중 여자 후배를 길거리에서 폭행했다. 

사건 보도 당시 최철호는 자신의 폭행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최철호의 폭행 장면이 담긴 CCTV가 포착되며 파문이 확산됐다.

인근 가게를 통해 확보된 CCTV에는 최철호가 한 여성을 앉히고 발로 차는 장면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22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는 최근 일용직 현장을 뛰고 있는 최철호의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최철호는 10년 전 사건에 대해 입을 열며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참회한다고 그럴까 그렇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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