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3 10:01
이상래(왼쪽부터)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 그룹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이상래(왼쪽부터)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과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 그룹장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은행이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e커머스 기업 11번가와 '금융-커머스 융합 혁신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금융-유통 데이터 융합 기반 혁신서비스 공동개발, 마이데이터 사업 추진 협력, 이종데이터 융합 혁신 금융상품 개발, 양사 플랫폼을 통한 대고객 공동 마케팅 전개 등이다.

양사는 농협은행의 금융 데이터와 11번가의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신용평가(CB) 모델을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의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서비스 고도화 등에 협력하며 이달 말부터 11번가와 SK 페이 플랫폼을 통해 농협은행의 간편결제(페이) 전용통장인 'NH페이모아 통장'의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협력모델을 발굴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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