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3 09:41
이홍렬 (사진=TV조선)
이홍렬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방송인 이홍렬이 허참에게 유튜브를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는 허참이 출연해 아날로그 자급자족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허참의 집에는 이홍렬이 방문했고 그에게 매운탕을 끓여주기 위해 허참은 전날 설치한 통발에서 물고기를 꺼냈으나 잘못해 물고기들이 방생되며 허무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홍렬은 "내가 고기 다 샌다고 하지 않았느냐"며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매운탕 대신 된장찌개와 삼겹살로 식사를 대신했고 식사 후 이홍렬은 허참에게 유튜브를 운영해 볼 것을 제안했다.

이홍렬은 “가장 좋아하는 걸 하면 성공한다”고 말했고, 허참은 “게임을 좋아한다. ‘가족오락관’에서 했던 거”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허참은 이홍렬에게 자신이 따라 부르는 노래 맞히기 게임을 제안했다. 고민하던 이홍렬은 지코의 ‘아무노래’를 맞혀내 놀라움을 안겼다.

1954년생으로 올해 나이 예순 일곱살인 이홍렬은 1979년 TBC 라디오 프로그램이었던 '가요대행진'의 MC로 방송에 데뷔했다. 허참은 1949년생으로 올해 나이 72세다. 1974년 라디오 프로그램 '청춘은 즐거워'진행자로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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