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4 01:14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사진=TV조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의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28회에서 공개된 곡들이 23일 공개됐다.

이날 발매된 ‘사랑의 콜센타 PART28’ 앨범에는 영탁의 ‘신사동 그사람’를 시작으로 정동원의 ‘돌고 돌아가는 길’, 김희재의 ‘진짜 멋쟁이’, 임영웅의 ‘그날들’, 장민호의 ‘눈물의 블루스’, 이찬원의 ‘미워요’가 수록됐다. 또 임태경, 임영웅의 ‘잊혀진 계절’, 장민호, 이찬원, 김희재의 ‘당신이 원하신다면’까지 총 8곡이 들어있다.
 

'사랑의 콜센타’ 28회는 ‘갓6’ 조관우, 임태경, 김태우, 테이, 나윤권, 신용재가 출연해 ‘보컬의 신 특집’으로 꾸며져 TOP6와 갓6는 시청자들에게 역대급 귀호강 무대를 선사했다.
 
정동원은 시원한 목소리로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해 듣는 이들의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어린 나이임에도 깊은 감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만든 정동원의 ‘돌고 돌아가는 길’ 무대 영상은 네이버TV 조회수 7만 회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임영웅은 김광석의 ‘그날들’을 선곡했다. 떨리는 기색을 드러내던 임영웅은 이내 노래가 시작하자마자 특유의 감성으로 역대급 무대를 선사했다. 감동의 무대를 펼친 임영웅에게 임태경은 “소리에 정서를 담는 것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사랑의 콜센타’ 사상 처음으로 ‘유닛 대결’이 이뤄져 승부에 묘미를 더했다. TOP6에서는이찬원, 장민호, 김희재가 ‘이김장’을 결성해 배일호의 ‘당신이 원하신다면’을 불렀다. 세 사람은 완벽한 호흡과 흥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임영웅과 임태경은 이용의 ‘잊혀진 계절’로 특별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환상적인 화음으로 마치 가을을 통째로 집어삼킨 듯한 감격의 무대를 선사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사랑의 콜센타’ 2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7.1%를 기록하며 목요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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