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3 10:19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암호화폐 파생상품 전문 거래소 MCS가 전 세계 최초로 카카오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개발하고 있는 클레이튼의 클레이 무기한 계약 상품과 한국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프로토콜 테라의 루나 선물 파생상품을 출시했다.

카카오의 클레이와 테라의 루나는 각각의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스테이킹을 통한 소위 '이자농사'라는 새로운 형태의 고수익 투자가 가능한 한국 대표 탈중앙 금융 디파이 코인이다.

클레이와 루나를 스테이킹할 경우, 평균 연 10%에 해당하는 이자를 토큰 형식으로 받을 수 있어 한국의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 뿐 아니라 전 세계 트레이더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MCS 관계자에 따르면 "MCS에 출시된 클레이 무기한 계약 상품과 루나 선물 파생상품은 각 최대 2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이 보다 풍부한 유동성과 전략적인 트레이딩의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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