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3 13:37
전진, 류이서 (사진=SBS)
전진, 류이서 (사진=SBS)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동상이몽2' 에 출연 중인 전진 아내 류이서가 아버지 없이 결혼식장에 혼자 입장한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결혼식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류이서는 아버지없이 홀로 결혼식장을 입장해 궁금증을 안겼다. 이를 본 김숙은 “이서 씨가 결혼식에 당당히 홀로 걸어오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전진은 “장인어른이 6년 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삼촌이 많으셔서 같이 입장하는 건 어떠냐고 했는데 그건 삼촌이지 아빠가 아니라고 하더라. 혼자 입장하겠다고 했다”라고 해 장내를 숙연하게 했다.

이어 “그때 아내에게 아버지 같은 든든한 남편이 돼야겠다생각했다. 절반을 오면 내가 데리러 가겠다고 했다. 기분이 뭉클했다”라고 말하며 아내 류이서를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전진은 지난 달 27일 반얀트리 서울 남산테라스 야외 웨딩에서 연하의 비연예인 승무원 출신의 신부 류이서와 3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1980년생인 전진의 나이는 41세, 아내 류이서는 83년생으로 3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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