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3 15:35
고경표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고경표 (사진=고경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지난 달 모친상을 당한 배우 고경표가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을 전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고경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은 그녀의 생일입니다.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싶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그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뒤에서 어머니를 꼭 껴안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담겼다.

또 어딘가 닮은 듯한 이들의 외모와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띄고 있는 옅은 미소가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현재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에 출연 중인 고경표는 지난 달 26일 모친상을 당했다.

 

[이하 고경표 게시글 전문]

나에게 세상 누구보다 큰 존재였고
앞으로도 그럴 것 입니다.

그녀에게 받은 사랑을 증명하며
살겠다. 맹세합니다.
두렵지 않습니다.
그녀를 다시 만나러 가는 것이.
그렇기에 살아있는동안
지금의 맹세, 다짐 지킬 겁니다.
많이 보고싶습니다.
엄마 사랑해.
꼭 다시 만나서 날 안아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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