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3 16:03
황신혜, 김용건 (사진=MBN)
황신혜, 김용건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우다사3’ 김용건과 황신혜가 식사 도중 언쟁을 벌이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에 출연한 김용건과 황신혜는 그간 보여줬던 달달한 분위기와 달리 급반전된 날선 분위기를 보였다.

앞서 김용건은 탁재훈, 오현경과 합동 캠핑카 데이트를 하면서, 황신혜 몰래 탁재훈에게 ‘(황신혜) 눈치를 보느라, 엉덩이 붙일 짬이 없다’고 하소연을 한 바 있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감추고, 두 사람은 새로운 캠핑지로 떠났고 차안에서도 묘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황신혜가 ‘우다사3’를 본 남사친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하자, 김용건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가 하면, 황신혜 역시 자신의 애창곡을 들려주는데도 김용건이 ‘시큰둥’ 하자 내심 언짢은 기색을 보였다.

이러던 중 “차안에서 사과를 가져다 달라”는 황신혜의 부탁을 묵묵히 수행하던 김용건은 식당 주인에게 “(황신혜) 비위 맞추기 어려워"라고 말하게 된다.

이를 들은 황신혜는 눈을 부릅뜨고“비위 맞추기 어렵다고요? 정말 어렵게 해볼까요?”라고 하고, 김용건은 “미안해요. 내 속 마음은 안 그래요”라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건은 1946년생 올해 나이 75세이고 황신혜는 1963년생 58세로, 두사람의 나이차이는 17살 차이다.

한편 MBN ‘우다사3-뜻밖의 커플’ 은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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