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23 16:14

민간 의료기관에도 안전성 확보될 때까지 유보 권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22일 최근 독감 예방접종 실시 이후 사망사례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독감 예방접종 긴급회의’를 열고 원인이 밝혀질 때까지 일주일 동안 예방접종을 유보하기로 했다.

시는 사망과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등 안전성에 대한 근거가 확보되면 예방접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안전성이 확보될 때까지 일주일간 유보해 줄 것을 권고했다.

포항시는 접종 받은 사람 중 이상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지체없이 남·북구보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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