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4 20:40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국 유명 음악 매체 빌보드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미국 빌보드는 "K-POP 그룹 세븐틴이 올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헹가래'에 이어 6곡이 수록돼 있는 새 앨범 '세미콜론'으로 돌아왔다"며 "지난해 정규 앨범 '언 오드(An Ode)'를 발매, 조슈아와 도겸이 핑크 스웨츠의 '17' 리믹스에 참여한 이후 타이틀곡 '홈런'으로 13인조 그룹의 흥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특히 신보에 대해 세븐틴의 어떤 모습을 기대할수 있냐는 질문에 리더인 에스쿱스는 "이번 스페셜 앨범을 통해 세븐틴은 한계가 없고 특정한 단어만으로는 정의될 수 없는 그룹이라는 것을 기대하실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활동을 통해 세븐틴답게 무대를 제대로 즐기는 모습은 물론, 창의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기대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더불어 지난 9월 조슈아, 도겸이 참여한 핑크 스웨츠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17’을 어떻게 하게됐냐는 질문에 “도겸이 핑크 스웨츠의 ‘Honesty’를 커버한 것이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핑크 스웨츠 같은 대단한 아티스트와 협업하게 된 것은 정말 영광이었다”라고 말했다.

세븐틴은 지난 19일 스페셜 앨범 ‘; [Semicolon]’을 발매했고, 22일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했다.

이번에 발매한 스페셜 앨범으로 세븐틴은 타이틀곡 '홈런' 뿐만 아니라 수록곡 전곡을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 총 12개 지역에서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은 2015년 데뷔한 13인조 보이그룹이다. 힙합팀, 퍼포먼스팀, 보컬팀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표곡으로는 '울고 싶지 않아', '아낀다', '예쁘다', '만세', '어쩌나', 'Left&Right', '박수' 등이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