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0.10.25 10:08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사진=삼성전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견인한 재계 거목 이건희(사진) 삼성전자 회장이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장기 투병 끝에 25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1942년 태어난 고인은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1987년 삼성그룹 2대 회장에 올라 삼성그룹을 이끌었다.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서울 이태원동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동안 투병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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