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25 18:10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담은 '인인화락' 가을⋅겨울호를 발간했다.

재단 전문예술잡지인 '인인화락' 가을⋅겨울호에서는 라원식·고영직 두 평론가가 논하는 코로나 시대 문화예술계의 대응과 변화에 대한 대담, 수원연극축제 임수택 예술감독이 말하는 언택트 예술과 포스트코로나에 관한 칼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했던 비대면 사업 소개와 더불어 수원의 전통문화시설 수원전통문화관과 한옥기술전시관, 무형문화재전수회관, 화서사랑채에서 펼쳐지는 뮤직비디오 제작기를 담았다.

특히 '리더라면 정조처럼'의 작가 김준혁 한신대 교수를 비롯해 재단 지원사업 '거리로 나온 예술'에 참여한 예술가 기타로로와 애니웨어, 복합예술공간 푸른지대창작샘터에 입주한 봄로야와 채효진 작가 등의 인터뷰 등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문화도시 수원을 준비하는 시민주도 대화모임 씨티메이커스 활동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책을 모은 북큐레이션, 색다른 수원화성을 소개하는 화성행궁 야간개장 및 수원화성 낭만소풍 리뷰 등을 수록했다.

수원문화재단은 독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글은 다음 봄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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