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0.10.25 16:56

코로나19로 두 달 앞당겨 해피박스 전달, 아이들 꿈과 희망 응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10월의 해피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10월의 해피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지난 23일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물하는 ‘10월의 해피산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80여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로 선물박스 240세트를 직접 포장해 경주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미리 크리스마스를 추억할 수 있는 해피박스를 전했다.

이 행사는 연말연시 임직원이 산타로 변신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경험과 추억을 선물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직접 아이들을 만나 선물과 마음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피박스만 전달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이 미리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추억하고 소중한 꿈과 희망이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미래 경북을 이끌어갈 꿈나무인 지역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팝콘데이’ 등 지역내 소외계층 아동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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