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20.10.26 11:52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자료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50회 계량측정의 날을 맞아 산업 발전 유공자 등에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6일 제50회 계량측정의 날을 기념해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2020 계량측정의 날 기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전수식에서는 디스플레이 제작공정에 사용되는 UV Meter 교정시스템 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로 김길식 교정기술원 전무에게 동탑산업훈장이, 산업 현장의 기초 측정기인 다이얼게이지와 신율계 기능을 하나의 측정기로 개발한 서명수 유니트리 대표에게 산업포장이 각각 수여됐다.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과 대한항공이 유공단체에게 주어지는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수여하는 등 총 27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이승우 국표원 원장은 “AI 로봇·자율주행차 등 유망 신산업에서도 측정기술은 강력한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며 “계량측정 기술개발에 지속적으로 힘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