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6 14:30

최종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신탁 우편이나 전화로 안내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은행은 오는 11월 22일까지 4주간 '장기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이 되는 장기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신탁 계좌다.

장기미거래 신탁 보유 여부는 농협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계좌 잔액이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인 고객에게는 우편으로, 10만원 이상인 고객은 전화를 통해 직접 안내할 예정이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계좌 잔액이 5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를 통해서 해지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찾아드리기 위해 매년 장기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캠페인에 끝나지 않고 고객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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