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26 15:50
LG유플러스 모델이 U+아이들나라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LG유플러스는 'U+아이들나라'의 누적 콘텐츠 시청건수가 출시 3년 만에 10억건을 돌파했다고 26일 발표했다.

U+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대표 유·아동용 콘텐츠 서비스다. 지난 6월 모바일 앱 출시와 함께 이름을 'U+tv 아이들나라'에서 'U+아이들나라'로 통합했다. IPTV와 모바일 앱 플랫폼간 연동으로 끊김 없는 심리스 서비스 역시 제공한다.

올 9월 말 기준 누리교실, 부모교실, 브랜드관, 생생체험학습, 아이들채널, 영어유치원, 웅진북클럽TV, 책 읽어주는 TV, 캐릭터관 등 총 10개 카테고리 콘텐츠 총 4만1000여건이 서비스 중이다.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시청 건수는 지난 9월 말 기준 10억6400만건에 달한다. 월평균 2800여만건 수준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린이집, 유치원이 문을 닫은 올 3월에는 월 시청건수가 출시 이후 최대인 4200만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는 누적 시청건수가 매 분기 1억건씩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언택트 교육시장이 커짐에 따라 교육·학습 장르 콘텐츠 이용률이 급증했다. 올해 1월 말 대비 9월 말 책 읽어주는 TV, 영어유치원, 누리교실 등 학습 서비스들의 이용자 수는 평균 50.6%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책 읽어주는 TV는 누적 시청건수 3000만건, 영어유치원은 2500만건을 돌파했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은 "U+아이들나라 1세대부터 2세대, 3세대, 모바일 앱까지 고객 니즈의 본질을 담아내고자 꾸준히 고민하고 있다"며 "언택트 시대, 육아에 지친 부모님들과 배울 거리가 필요한 아이들이 아이들나라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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