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6 17:29

"여러가지로 좋은 방향의 큰 변화가 있을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에 방문해 고인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사진=전현건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전현건 기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6일 전날 별세한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빈소가 마련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방문한 정 회장은 10분가량 머무르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정 회장은 취재진들에게 "(고 이건희 회장이) 항상 따뜻하게 잘 해주셨다"며 "훌륭하신 분이 돌아가셔 안타깝다"고 말했다.

고인의 생전 업적에 대해 "우리나라 경제계 모든 분야에서 1등 정신을 아주 강하게 심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재용 부회장 체제로 가게 될 삼성에 대해 묻는 질문엔 "여러가지로 좋은 방향의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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