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6 14:25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26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30일간 네이버 해피빈 플랫폼에서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선발·후원한 사회적 경제 조직 10개사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공감가게'와 국민 참여로 사회적 경제 조직의 활동을 응원하는 '굿액션' 캠페인으로 구성됐다. 

공감가게 온라인 기획전에서는 유기농 생활용품, 업사이클링 액세서리 등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굿액션 캠페인은 국민들이 직접 사회적 경제 조직의 다양한 활동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공사가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전국의 3년 이상 된 사회적 경제 조직 25개 사에 사업개발비, 금융,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인천공항과 가치가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온라인 기획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판로를 확대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다양한 사회적 경제 조직 지원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