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7 11: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낙원악기상가에서 한 번 배우면 평생 친구가 되어주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반려악기와 배우고 싶은 이유를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 댓글로 남기면 낙원악기상가에서 추첨을 통해 악기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낙원악기상가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앞두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자기에게 꼭 맞는 반려악기를 찾는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다니엘 린데만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사기 위해 낙원악기상가 매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기타를 소개받는 모습이 담겼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다니엘 린데만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워서 음악이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안다”며 “꼭 한 번 기타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은 11월 1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인생 첫 기타 구매기 영상을 보고 댓글에 배우고 싶은 반려악기와 그 이유를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반려악기를 구매할 수 있는 악기 상품권(10만 원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11월 3일에 낙원악기상가 공식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낙원상가 관계자는 “지친 일상에 행복을 더해주는 반려악기 문화를 확산하고 새롭게 악기를 배우려는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악기가 주는 일상의 즐거운 변화를 경험하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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