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20.10.27 11:49
(사진제공=LG전자)
모델들이 LG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LG전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오는 29일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를 출시한다.

트롬 스타일러는 LG전자가 생활가전 기술을 집약한 신가전이다.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깔끔하고 깨끗하게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이끌고 있다.

신제품은 LG전자가 2018년에 선보인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시리즈의 후속작이다.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췄다.

LG전자는 특허 받은 무빙행어를 업그레이드한 '무빙행어 플러스'를 신제품에 적용했다. 독자 기술인 무빙행어는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옷걸이 거치대는 길이가 긴 옷을 감안해 이전 모델 대비 최대 2.5㎝ 높였다. 기존에 위에서 아래 방향으로 옷을 걸었던 방식은 옆에서 안쪽 방향으로 걸 수 있게 바꿔 무거운 옷을 걸 때도 편리하다.

바지 관리기에 새롭게 추가된 '바지 필름'을 바지 사이에 넣어주면 필름이 바지 안쪽까지 누르면서 바지선을 잡아준다.

거울로도 사용하는 도어 디자인도 달라졌다. 도어는 기존과 같은 블랙 틴트 색상이지만 모서리 부분의 다이아몬드 엣지 디자인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2는 바지 1벌을 포함해 한 번에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다. 가격은 209만원이다.

류재철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기능과 디자인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트롬 스타일러를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신개념 의류관리 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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