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7 11:47
코오롱그룹 사보 600호 발행을 맞아 '600'이라는 숫자를 몸으로 표현하는 이벤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코오롱글로벌 조성흠 대리가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코오롱그룹 사보 600호 발행을 맞아 '600'이라는 숫자를 몸으로 표현하는 이벤트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받은 코오롱글로벌 조성흠 대리가 축하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코오롱그룹은 올해 10월 사보 '코오롱' 통권 600호를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67년 8월 전신인 '코오롱뉴스' 1호를 창간한 이래 53년 만이다.

코오롱의 사보는 임직원들의 열정과 나눔, 소통의 순간을 함께한 살아있는 역사로, 사내외 소식을 접하는 정보 공유의 창구면서 감동적인 이야기와 성공의 길잡이 역할을 해 왔다.

특집 600호에서는 각 계열사 CEO의 축하 메시지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사업, 풍력발전, 자동차전장, 신소재사업 등 실무진들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코오롱의 미래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자세히 소개했다.

또 성공을 위한 열정 문화인 성공퍼즐세션, 코오롱페스티벌 등 코오롱만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소개하고 지난 50여년간 함께 꿈꾸고 성장하기 위해 지속해 온 인재 개발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발자취도 담았다.

사보의 주인공이며 독자인 임직원들과 함께 600이라는 숫자를 몸으로 표현해 보는 화보 챌린지 이벤트와 사보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방향성에 대한 설문조사코너를 통해 다른 사내외보의 참고자료가 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임직원들의 축하의 장을 마련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은 "코오롱 사보는 코오롱 가족 모두가 함께 걸어온 발자취이자 코오롱만의 희로애락이 담긴 일기장"이라며 "코오롱 사보가 과거 기록으로 그치지 않고 코오롱의 미래를 위한 소통의 역할을 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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