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27 11:5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에스퓨얼셀이 2kW급 연료전지와 액화수소용기를 채용한 수소 드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에스퓨얼셀이 이번에 개발한 액화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비행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림으로 현재 배터리 드론으로 불가능 했던 수색, 정찰, 물류 운송, 농업 방재 등의 사업분야에 폭 넓게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 드론에 주목되는 점은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개발에도 이용자의 편의성 및 범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이용자가 상황에 맞게 고압기체수소와 액화수소 연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로 편의성 및 범용성을 높였으며, 수소드론 비행에 사용된 드론과 모터 또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제품을 사용하여 시험 비행을 했다.

에스퓨얼셀은 2018년에는 연료전지 업계에서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을 한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으로 건물용 연료전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소 모빌리티 시장에도 연료전지 파워팩 시스템 개발을 통해 진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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