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7 15:08
2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오른쪽) 사업전략부문장이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의 현황 보고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2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오른쪽) 사업전략부문장이 자산운용 부문 부서장들의 현황 보고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제4차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회의는 계열사의 자산운용 부서장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농협금융 자산운용 부문의 시너지 현황을 점검하고 각 계열사의 특성에 따른 향후 시너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내부 위탁운용을 중심으로 한 범농협 차원의 운용 역량 결집과 각 계열사 라인업을 활용한 투자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숨겨진 채권시장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채권시장과 금리 흐름 전반에 대해 분석하고, 미 대선 이후의 금리 및 정책 향방에 대해 토론했다.

AI ETF 운용사인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의 김형식 대표를 초청해 'AI 자산운용 트렌드'를 주제로 알고리즘, 성과 등 인공지능 기반 자산운용의 현황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은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등 어려운 상황일수록 각 계열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그간 유동성 장세로 시장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으로 이어져왔으나, 미 대선 및 향후의 통화정책 방향에 따라 시장 변동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에도 적극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27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열린 자산운용 전략회의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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