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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호 기자
- 입력 2020.10.27 15:57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보건소에서 27일 ‘2020년 실버건강알리미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한 ‘실버건강알리미 양성과정’은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건강전달자로 양성해 이웃 간 건강생활습관 전파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선발된 만 50세 이상 지역주민 27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 10주간 주 1회(매주 화요일) 교육으로 진행하며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관리 등 건강관리교육과 노인운동이론 및 운동기법 교육, 봉사자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실전교육을 병행한다.
양성과정 수료 후 실버건강알리미는 경로당, 복지회관 등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동지도 및 건강 관련 정보제공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지속적인 역량강화로 지역의 건강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은퇴세대의 지역주민을 실버건강알리미로 양성해 주민 밀착형 건강증진사업의 자원으로 활용하며, 건강생활실천 환경을 조성하고 노인일자리 창출효과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