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27 18:55
점검반이 음식점을 방문해 종사자에게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점검반이 음식점을 방문해 종사자에게 ‘핵심 방역수칙’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다음달 15일까지 위생업소 방역 특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고,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내 위생업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광교산·칠보산, 수원화성 일원(행궁동 등), 수원역, 버스터미널 등 등산로·관광지 주변 음식점 100곳이다.

공직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홍보하고 이행 여부를 현장 확인한다.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식품위생법 관련 준수사항 등도 점검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19~23일 관내 등록된 푸드트럭 42곳, 햄버거 조리 판매업소 51곳을 대상으로 위생수칙을 점검 완료했고, 푸드트럭 조리·판매 식품과 햄버거를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