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8 08:47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척추 온열 마사지가 우울감 개선에 효과를 줄 수 있다는 논문이 화제다.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의 연구 기관인 세라젬 의과학연구소는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의 통증 및 우울감, 스트레스 개선 가능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해당 논문은 최근 KCI급 저널에 게재됐다.

논문명은 ‘척추 온열 마사지 기기를 이용한 근육통, 우울감 및 스트레스 개선 효과’다. 어깨, 등, 허리 중 한 곳 이상에 근육통을 겪고 있는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약 4주간 척추 온열 마사지 기기 사용 전후로 환자들의 근육통, 우울감, 스트레스 등의 변화를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환자들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을 사용한 뒤 눈에 띄는 우울감 개선 효과를 보였다. 환자들은 우울감의 정도를 측정하는 ‘우울증 자가진단 지수(BDI)’에서 21.84%의 감소세를 보였다. 스트레스 반응 척도(SRI) 역시 11.48% 낮아지는 결과를 나타냈다.

더불어 통증 개선 효과도 뚜렷했다. 환자가 느끼는 통증의 강도를 평가하는 ‘통증 척도(VAS)’ 수치가 기존에 비해 46.32% 낮아졌으며, 환자가 통증에 의해 기능 장애가 일어나는 정도를 평가하는 ‘통증장애지수(PDI)’ 역시 44.86% 낮아졌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논문은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이 가정에서 언제든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근육통 환자의 통증 정도 감소뿐만 아니라,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에도 유용하게 권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은 사용자의 척추 길이와 굴곡도를 측정하고 최대 65도의 집중 온열과 압박 자극을 제공해 피로회복과 근육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약처 인증 의료기기이다. 

이 제품은 세라젬의 척추의료가전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관리를 원하는 척추 부위를 찾아서 관리할 수 있는 마스터 모드와 명상 모드, 집중 모드 등 17가지의 마사지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마스터 모드는 사용자가 원하는 척추부위(경추, 흉추, 요추)를 번호로 선택해 집중적인 마사지 효과를 제공한다. 또한 특허받은 업다운 내부 발열 도자는 9단계로 세분화된 강도 조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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