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0.27 18:15

국제 가이드라인 기준 충족, 코로나19 대응 관련 내용도 넣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에서 공사의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WITH 인천공항과 사람을 잇다'가 지속가능경영대상 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경영인증원(KMR)에서 주최하며, 12개 경영부문별로 국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부문에서 평가대상 8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해 대상을 수상했다. 

공사는 대상 수상작 보고서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국제 가이드라인 중 하나인 UN글로벌컴팩트의 고급 단계에서 요구하는 21개 기준에 대한 실천내용을 반영했다. 

올해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별도 페이지로 구성했다. 형식은 웹 보고서며, 이는 공기업 최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와 관련해 온라인 독자 피드백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임남수 인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 발간을 통한 국민 소통 노력과 함께 공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국민 소통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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