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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0.28 13:19
개항 이래 최초로 사전예약 서비스 11월 1일부터 도입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공항 장기주차장에 3일 이상 주차하는 승객은 누구나 오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예약 가능한 기간은 최대 30일이며, 예약은 무료다. 예약은 주차장 이용 45일 전부터 3일 전까지 주차예약서비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예약 후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1년에 2회 이상 발생하면 3개월간 예약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주차요금은 기존 장기주차장 이용 요금과 동일한 시간당 1000원이다. 요금 정산은 주차장 이용 완료 후 출차 시 무인정산기 또는 유인정산기에서 하면 된다.
백정선 인천공항공사 여객본부장은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주차 편의 개선을 위해 개항 이래 최초로 주차장 사전예약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여객서비스 향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남희 기자
namhee67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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