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8 18:17
(사진제공=NH농협은행)
(사진제공=NH농협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은행은 디지털소외계층을 돕는 비대면 전용 공익형 상품 'NH포디예금Ⅱ'를 출시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NH포디예금Ⅱ는 지난 4월 출시된 NH포디예금에 이어 디지털 정보소외계층을 지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휴먼뱅크'의 구현을 위해 기획된 상품이다. 상품 판매액의 0.05%를 농협은행이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공익형 금융상품이다. 판매기간은 내년 2월 26일까지다. 

가입기간은 12개월이며 100만원이상 3억원 이내 원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1년간 비대면 채널에서 적립식·거치식 예금 가입 이력이 없는 경우 0.1%포인트, 가입 시점에 봉사활동 관련마케팅 수신 동의시 0.1%포인트, 오픈뱅킹 이체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0.15%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해 최고 연 1.05%(28일 기준)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총 3000억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심화되고 있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실천형 상품을 출시했다"며 "NH포디예금Ⅱ'에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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