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30 00:47
'우다사3' 현우♥지주연 (사진=MBN)
'우다사3' 현우♥지주연 (사진=MB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현우X지주연이 선배들의 빗발치는 질문에 ‘사이다 답변’을 내놓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우다사' 7회에서는 김용건X황신혜 커플의 초대로 '우다사' 뜻밖의 4커플이 경기도 양평의 별장에 모두 모인 가운데, 지난주 대담한 고백을 감행한 현우와 지주연이 자신들의 현재 관계를 명쾌하게 정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탁재훈은 "현우하고 주연이, 너네 사귀지?:라고 돌직구 질문을 날렸다. 이에 현우는 “관심이 있는데, 이제 의견이 오가는 단계”라고 답했다.

"주연이는 고백을 받아줄 거야?"는 다음 질문에도 현우는 머뭇거리는 지주연 대신 “내가 서두르는 스타일이고, 주연이는 신중한 스타일이라 그 사이의 단계에 있다. 조금만 더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지주연은 “현우가 저보다 용기 있는 사람”이라며 “투 비 컨티뉴(to be continued)”라고 여지를 남겼다.

시청자들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화에 완전히 사로잡혔네요.”, “우리만 ‘우주 커플’의 관계를 궁금해 한 게 아니었네요! 시도 때도 없는 추궁이 너무 웃겼어요” 등 역대급 반응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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