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20.10.29 11:06
엄태준(오른쪽 첫 번째) 이천시장이 28일 증포대원칸타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엄태준(오른쪽 첫 번째) 이천시장이 28일 증포대원칸타빌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식에서 현판 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지난 28일 마을과 연계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내 첫 번째로 증포대원칸타빌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엄태준 시장과 시의원, 증포동장,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 문제를 경감하기 위해 설치한 사회복지시설로 이천시와 증포대원칸타빌 입주자대표회의의 무상사용 협약에 따라 기존 키즈카페 공간 (98㎡)을 리모델링 해 마련됐다.

센터에는 센터장과 시간제 돌봄 선생님 2명이 근무하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숙제지도, 급·간식제공, 다양한 특기적성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학기 중에는 주중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주중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센터 운영과 더불어 아동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작년 10월 ‘이천시 다함께돌봄센터(행복센터)’개소에 이어 올해 ‘마장면복지회관’과 이번 증포대원칸타빌 돌봄센터를 개소해 총 3개소를 위탁 운영하게 됐다. 시는 22년까지 6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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