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9 11:00
효성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효성은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효성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세 번째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문화예술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뽑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기업이 진행하는 지원 활동의 다양성, 지속성, 운영 체계 등의 항목을 평가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을 뽑는다. 우수기관 자격은 3년간 유효하다. 

올해는 효성을 포함한 13개 기업이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재인증받았다. 

앞서 효성은 지난 2010년부터 세계적 첼리스트 요요마가 이끄는 '요요마 실크로드 앙상블'을 지원하고, 장애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사랑챔버'를 돕는 등 문화예술 분야 후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지속적인 후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서 접하고,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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