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0.10.29 14:32
찬열 (사진=JTBC '나홀로 연애중')
엑소 박찬열 (사진=JTBC '나홀로 연애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엑소(EXO) 찬열(본명:박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 A씨의 폭로글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찬열의 이상형 관련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찬열은 지난 2019년 한 매체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웃음 코드가 잘 통하는 여자"를 이상형으로 밝혔다. 

또 지난 2015년 방송된 JTBC '나홀로 연애중'에서 여성 연예인들이 출연해 찬열과 가상현실 연애를 즐기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찬열은 "마음을 표현했을 때 적극적으로 받아주는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찬열과 3년 동안 교제했다며 폭로글을 올렸다. 특히 A씨는 찬열이 걸그룹 멤버,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을 만났다고 적었다.

그는 "걸그룹도 있었고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등등 이하생략"이라며 "좋았니? 참 유명하더라. 나만 빼고 너 주위의 사람들은 네가 더러운 거 다 알고 있었다. 진짜 정말 나와 팬들만 몰랐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가 우스갯소리로 그랬잖아 바람 피우려면 몰래 피우라고. 근데 정말 몰래 많이도 피웠더라. 내가 들은 것만 10명이 넘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엑소 찬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이 없다"며 전 여자친구 사생활 폭로에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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