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9 11:26
정연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정연 (사진=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의 정연이 '라디오 스타'에 불참하며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는 정규 2집 '아이 캔트 스톱 미'로 컴백한 트와이스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나 트와이스는 멤버 정연을 제외한 8명으로 등장해 정연이 불참한 이유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 날 지효는 "'라스'를 보면 보통 게스트가 네 분이잖나. 저희가 아무래도 멤버가 많다보니까 완전체로 나오는 게 귀한 기회"라면서 "아쉽게 정연이가 함께하지 못해서 나중에도 정연이가 돌아오면 꼭 다시 나오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쉬면 좋아질 거다"라며 정연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지난 17일 트와이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정연의 건강 상태 및 이후 활동 참여 관련 안내 드린다"며 "현재 정연은 심리적으로 일정 진행에 대해 큰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정연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거쳐 현재 상태에 대해 전문적인 의료 조치의 추가 진행을 비롯한 절대적인 안정과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는 무엇보다 중요한 바, 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조치하기 위해 정규 2집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일정에 당분간 불참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정연도 20일 트와이스 공식 SNS에 "트와이스 5주년이네요. 원스 덕분에 5년이나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떼며 "저도 빨리 회복해서 좋은 모습으로 찾아가도록 할게요! 5년이나 함께해줘서 고마워요!"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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