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29 13:50
최철호 (사진=MBN)
최철호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여배우 폭행 사건을 참회한 배우 최철호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인 최철호는 1990년 연극 '님의 침묵'으로 데뷔했다. 2002년 SBS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신마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주목받았다.

2009년에는 MBC 드라마 '내조의 여왕'에서 한준혁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한편 29일 재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한 최철호는 택배 상하차 일을 위해 5평 남짓한 원룸에서 동료와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10년 전 여자 후배 폭행 사건에 대해 입을 연 최철호는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참회한다고 그럴까 그렇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이다”라며 참회의 뜻을 전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후배를 때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인 바 있다.

최철호는 오는 11월 새 작품으로 스크린에 복귀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촬영을 마친 최철호는 영화 '요가학원: 죽음의 쿤달리니'로 관객들과 만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