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손일권이 전한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손일권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9년이란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낌없이 물심양면으로 응원해주시는 5rion 팬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까지 활동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솔직히 부모님도 못하는 일들을 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앞으로도 더좋은 노래와 연기로 초심 잃지 않고 더욱 더 노력하는 5tion의 손일권(Roy)이 되겠습니다"라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한 하루 보낼게요. 정말 너무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일권은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팬들이 마련한 전광판 앞에서 마스크를 낀 채 손하트를 보내고 있다. 특히 여전히 뚜렷한 그의 이목구비와 훈훈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2001년 그룹 오션으로 데뷔한 손일권은 배우로 변신, `쾌걸춘향`, `히트`, `이산`, `태양을 삼켜라` 등에 출연했다. 앞서 최철호와 함께 MBC 월화드라마 `동이` 에 출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