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0.10.29 16:18
박귀봉(왼쪽)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이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에게 수해복구 자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박귀봉(왼쪽)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이 김정희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에게 수해복구 자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LG하우시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하우시스가 지난 8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한 자재를 지원한다.

LG하우시스는 29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수해지역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전남·전북 등 수해지역의 침수 가구에 바닥재와 벽지 등 자재를 공급해 수재민들의 주택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수해 발생 두 달이 지났지만 아직까지도 복구작업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로 필요한 자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전국재해구호협회 및 각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지난 2018년 경북 영덕군의 태풍 '콩레이' 피해 발생 시에도 바닥재와 벽지를 지원한 바 있으며, 매년 이웃 돕기 성금 전달, 김장김치 나눔, 연탄 배달 등을 통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전무는 "수재민들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하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활용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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