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9 16:50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우리은행 본점에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서울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 13층에 근무하는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우리은행은 해당 층을 폐쇄하고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확진된 A씨와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격리 조치됐으며 이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진 검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서간·건물간 이동도 금지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실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며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우리은행에서는 부행장을 포함한 임원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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