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20.10.29 16:53
광명동굴 (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정부의 내수 경제살리기에 발맞춰 광명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광명동굴 광명시 학생 무료입장,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6개 시 입장료 20%할인, 광명동굴 보물찾기 이벤트, 도농상생 와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공사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지자체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경기 서부권 부천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시민들에게 광명동굴 입장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광명시 관내 학교(원) 재학생의 관광 및 문화체험 지원을 위해 12월 31일까지 무료관람을 지원한다.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오는 11월 14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광명동굴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사 직원들이 제안한 혁신 아이디어를 접목해 광명동굴 내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이벤트로 보물이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으면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광명동굴 도농상생 와인 판매 행사’를 올 여름 수해 피해를 입은 농가 지원을 위해 진행한다. 11월 7일부터 12월 27일까지 매주 토, 일 광명동굴 노천카페 앞에서 국산 와인 12종을 시음 판매한다. 

김종석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할인혜택과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이번 할인 혜택과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이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동굴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마지막 입장은 오후 5시 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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