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0.10.29 17:20
광주은행 전경. (사진제공=광주은행)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광주은행 본점 전경. (사진제공=광주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광주은행이 올해 3분기 누계 당기 순이익 1377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관련 일회성 충당금 추가적립액 142억원 제외시 1485억원으로 전년 동기(1397억원) 대비 6.3%(88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순이자마진(NIM) 2.24%의 양호한 수익성 지표와 함께 고정이하여신비율 0.41%, 연체비율 0.37% 등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했다. 

광주은행 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이러한 성과는 송종욱 은행장이 평소 강조하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를 바탕으로 실천해온 광주·전남지역 밀착경영과 고객중심의 현장경영을 통해 내실있는 질적성장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속적인 고객중심·지역밀착경영을 토대로 포용금융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자체 금고 선정 결과에 따라 조밀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공공자금을 기업 및 지역민에게 집중시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