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0.10.31 00:25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득템마켓' 공식 포스터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캡처)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득템마켓' 공식 포스터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코세페에선 질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득템'할 수 있다.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개최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점 득템마켓'이 열린다.

본 행사는 소비자들에겐 가성비가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소기업에겐 제품 판매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참여한다.

득템마켓에선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1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득템마켓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 채널을 지난해의 두 배로 늘렸다.

오프라인 판매전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행복한 백화점 총 4곳에서 열린다. 온라인 판매전은 G마켓, 11번가, 옥션, 위메프, 티몬, 쿠팡 총 6개 유통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판매하는 품목은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이미용, 의류, 주방용품 등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득템마켓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네이버 셀렉티브, 티몬 라이브와 협업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판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은행사도 기획 중이다.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해 개인 SNS에 행사장 사진을 업로드하면 기능성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상품 구매고객에겐 마카롱 장바구니를 선착순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이번 행사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개척과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기업·소상공인 판로개척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중기제품 판매증진과 소비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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