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숙영 기자
  • 입력 2020.10.31 00:45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슬로건 '힘내요 대한민국'. (사진=코세페 홈페이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 슬로건 '힘내요 대한민국'. (사진=코세페 홈페이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유통 빅3'로 불리는 롯데, 신세계, 현대가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로 소비자에게 찾아간다. 

코세페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대중소 유통 및 제조 업체와 정부·지자체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대규모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롯데그룹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롭스, 롯데홈쇼핑 등 8개 유통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 백화점은 9일 본점에 중소기업 특별 판매전 '득템마켓'을 연다. 또한 해외명품 대전 및 인기 아우터 기획, 경품 행사, 쿠폰 증정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힘내요 대한민국'이라는 이번 코세페 슬로건 아래 1인당 최대 5만7000원의 쇼핑지원금을 지급하고 온오프라인 최대 50% 할인 기획전을 계획했다. 

신세계 백화점, SSG, 면세점 등도 코세페에 참가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패딩 특가기획전 등을 연다. 코리아 패션마켓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등이 마련한 패션 산업 부흥 프로젝트로 지난 6월 처음으로 열렸다. 이마트 또한 코세페 리미티드딜, 대형가전 추가 상품권 증정 등을 통해 행사에 참가한다. 

현대백화점그룹에서는 현대백화점이 'Must Pick Item' 특가상품 행사를 열고,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에 동참한다. 현대홈쇼핑은 Hmall 단독 입점 의류 브랜드 및 직매입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고객 별로 등급에 따른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또한 가구를 중심으로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

김연화 코세페 추진위원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국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소비자와 기업 모두 한마음으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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