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30 10:52
심소영 (사진=tvN)
심소영 (사진=tv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구미호뎐'에 출연한 배우 심소영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연극배우 출신인 심소영은 '사랑해 엄마', '청춘일발장전'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신은 죽었다'를 시작으로 영화 '인랑', '염력' '봉오동 전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성난 황소' 등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제16회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최우수연기상, 2016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연기파 배우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에는 배우 심소영이 이무기의 조력자 녹즙아줌마로 분해 미스터리하면서도 섬뜩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녹즙 판매원은 이동욱에게 "여기 두개의 문이 있어. 한쪽은 동생, 한쪽은 여자친구한테 가야한다"라 말했고 이에 이동욱은 "나는 3번. 네 모가지를 꺽고 싶다"라며 분노했다.

이에 녹즙 판매원은 "나는 이무기의 동업자 정도라고 말하지"라 말하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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