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0.10.30 10:5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KT&G 상상마당은 '제3회 오버 더 레인보우' 기획전을 무료로 개최한다.

KT&G 복지재단과 공동 주관으로 개최하는 '제3회 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인 작가들과의 소통과 지원을 통하여, 그들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전시이다.

심사를 통하여 강준영, 김동준, 김병준, 김치형, 박재영, 신현채, 심승보, 윤인성, 윤진석, 이다래, 이상민, 임이정, 조태성, 최석원, 황성제 총 15인의 작가를 선정하였고, 세상을 바라보는 다채로운 시각을 보여주는 평면, 입체 작품 등 10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의 심사위원장인 정현 잇자잇자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올해 선정된 열다섯 명의 작가들은 일관된 소재 또는 주제를 반복적으로 다루되, 색과 구성의 차이를 꾀하여 변화를 모색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디어 환경의 영향을 받아 애니메이션, 카툰 등의 콘텐츠와 형식 등을 차용하여 조형적 실험을 한 작업들이 신선하게 다가왔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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