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선영 기자
  • 입력 2020.10.30 11:08
동치미 (사진=MBN)
동치미 (사진=MBN)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문인숙이 남편의 성격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한 적이 있다 밝히며 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일 재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출연한 문인숙은 남편의 성격 때문에 외로움을 느낀다고 호소했다.

문인숙은 "모든 갈등의 씨앗은 돈이었다. 돈이 없는 집안이었지만 처음엔 사랑으로 해결이 됐다. 명절에 시댁에만 달력이 쌓여있길래 따졌는데 시어머니가 '왜 남편한테 말 대답을 하냐. 상것이냐'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이어 "남편이 등을 때려 시댁에서 넘어지기도 했다"라고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서러워서 혼자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홧김에 연탄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하기도 했다"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문인숙은 당시 사건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을 알렸다.

한편 '동치미'에 출연 중인 문인숙의 남편은 다른 이들에게만 다정한 면모로 문인숙을 서운하게 만들어 이목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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