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의 여파로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선호도가 높아진 가운데 2020 코세페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2020 코리아세일페스타(코세페)'에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다양한 할인행사 및 중소기업·지자체 특별판매전을 추진한다.

참여업체는 인터파크, 지마켓, 옥션, SSG, 쿠팡, YES24, 11번가, 티몬, 위메프 등이다.

특히 인터파크는 2020 코세페 전용 온라인 행사 '픽딜'을 진행한다. 픽딜은 고객들이 5개 카테고리에서 각각 '최애(가장 좋아하는) 상품'을 뽑으면, 각 카테고리별로 최다 득표한 상품을 코세페 기간 중 반값에 판매하는 온라인 프로모션이다.

투표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투표는 아이디 당 1일 1회 가능하다. 투표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카테고리 별 1위 상품은 11월 11일 인터파크 TV 라이브에서 공개한다.

후보 상품은 올해 상반기 인터파크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50개 상품이다. 50개 상품 모두 코세페가 열리는 동안 할인가로 판매된다.

그밖에도 투표 완료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한 쇼핑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지마켓, 옥션, 쿠팡 등은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별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

지마켓과 옥션은 코세페 기간 동안 서울시와 '서울 중소기업 우수제품 온라인 판매전'을 연다. 쿠팡은 제주도 지역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힘내요 대한민국 온라인 판매전'을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 

또 11번가를 비롯한 인터파크, 지마켓은 '역직구몰'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국제 배송비 할인, 한국 인기제품 세일, 쿠폰 발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