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0.10.30 13:43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식(사진제공=오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지정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오산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가 공공형어린이집 2개소를 확충해 공보육 인프라를 강화했다.

시는 최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규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봄빛어린이집, 설리반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이란 보건복지부에서 우수한 민간·가정어린이집을 선정, 운영비를 지원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 보육 인프라로서 기능하는 보육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오산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11개소가 공공형어린이집을 신청했으며 그중 2개소가 경기도 심사를 통과해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규 지정된 ‘봄빛어린이집’은 2007년에 개원한 가정어린이집으로 정원은 16명이며 민간어린이집인 ‘설리반’은 2012년 개원해 정원은 83명 규모로 차량을 운행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신규 선정됨에 따라 오산시의 우수한 보육 인프라가 더욱 확대됐다"며 "오산시는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형어린이집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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