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대청 기자
  • 입력 2020.10.30 15:28
CJ대한통운 임직원과 서울시 관계자 등 '도시숲 조성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CJ대한통운)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CJ대한통운이 서울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에서 나무 심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9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 그린트러스트와 함께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는 CJ대한통운 임직원, 서울시·마포구 공무원, 지역주민, 시민단체 등에서 나온 50명이 참가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마포구 성산동 매봉산자락의 가로변 공터에 산수유, 단풍나무 등 나무 33그루를 심었다.

이번 도시숲 조성 행사는 서울시, 마포구,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 중인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각 기관들은 도시숲 조성을 위한 기획, 실행, 유지관리, 재원확보 등 업무를 나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은 맑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지난 2017년부터 4만6000㎡ 면적의 강서한강공원 일대에 포플러 나무 3000그루를 심고 꾸준히 관리·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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