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윤현성 기자
  • 입력 2020.10.31 04:55
31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31일 오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토요일인 오늘(31일)은 전국이 맑고 쌀쌀하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차차 많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1일엔 전국이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다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끼겠다.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에서 최저 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고, 낮 기온도 최고 20도를 넘지 않으며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 16~20도가 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새벽부터 오전 10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도 많겠으며,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시속 30~45㎞(초속 9~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제주도전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0~50㎞(초속 8~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산지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7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7도, 전주 7도, 강릉 7도, 대구 9도, 부산 11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9도, 제주도 14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대전 19도, 광주 20도, 춘천 16도, 청주 18도, 전주 19도, 강릉 19도, 대구 18도, 부산 20도, 마산·창원 18도, 울릉·독도 16도, 제주도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한때나쁨', 자외선 지수 '보통',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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