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고종관 기자
  • 입력 2020.10.30 17:12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이승환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내분비내과 교수가 염분과 당분조절이 필요한 환자를 위해 홈케어식 ‘닥터의 도시락’ 식단을 개발·출시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 병원 영양사들이 분석한 10년간의 환자 및 일반급식 레시피를 가지고, 학교법인 지원사업체인 미셸푸드 R&D팀이 참여해 만들었다.

개발된 식단은 ‘건강한 간편 회복식’으로 식단형 도시락 6종과 단품밥 3종이다. 자택 요양 암환자와 보호자, 건강에 관심이 있는 직장인도 구매할 수 있다.

윤승규 암병원장은 “질환에 따라 영양 밸런스를 지킬 수 있도록 배려했다”며 “염분과 당분조절 뿐 아니라 환자에게 맛있고 회복을 돕는 식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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